바이오틱스 종류 똑똑히 구분하기
바이오틱스가 들어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종류가 이름도 다양하고 종류도 많아 어떻게 구분해서 봐야 할지 혼선이 생깁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유행하는 여러 바이오틱스의 이름과 특성을 알아보고 구분할 수 있도록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
1. 프로바이오틱스
충분한 양을 섭취하였을 때에 인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2001년 세계 보건기구 WHO가 내린 정의)을 상업적으로 1세대 프로바이오틱스 라 불립니다. 유산균과 세균들이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은 독성이 없고 위산과 담즙을 지나도 살아 소장에 도달하고 장에서 정착하고 증식하여 잔내 유용한 효과를 나타내어야 합니다.
2. 프리바이오틱스
인간의 몸에서는 소화되지 않는 난소화성 성분으로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익균의 생장을 도와 장 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생성을 위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먹이가 필요한데 이 역할을 프리바이오틱스가 합니다. 이눌린, 프락토올리고당, 말토덱스트린등 상업적으로 2세대 유산균이라 불립니다. 균종에 따라 선호하는 먹이가 달라지는 면이 있어, 프리바이오틱스도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복용할 필요가 있으며 뿌리채소, 곡류 등을 통해 자연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3. 신바이오틱스
작은 창자에서 활성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큰창자에서 활성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배합한 제품으로 서로 시너지 효과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업적으로 3세대라 불립니다.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찾지 않아도 프로바이오틱스에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의 함량이 충분한 건강식품을 확인해야 합니다.
4. 포스트 바이오틱스
바이오제닉, 유산균 생성물질이라고도 불립니다. 유산균이 자신들이 생존을 위하여 만들어내는 유용한 물질과 유산균 사균 균체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산균의 대사산물이며 상업적으로 4세대 제품이라 불립니다.
5. 파라 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생균)를 의도적으로 사멸시킨 사균입니다. 유익균 균체 성분으로 5세대라고 불립니다. 장내 유익균의 먹이, 백혈구의 먹이가 되며 유익균 균체의 세포벽은 베타글루칸 성분으로 면역 증진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생균보다 많은 함량의 섭취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수천억 조 단위의 함량으로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몸속 장 상태와 면역상태가 아주 많이 허약한 사람도 안전하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국내에서는 사균인 파라바이오틱스가 건기식 원료로 등록되지 않았고, 생균만이 효과가 있다는 생각이 강해서 그 효능을 아직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균에 없는 장점이 많아 앞으로의 계속 연구하고 건강 기능 식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산균 바이오틱스 섭취 주의점
2018년 식약처는 암 환자, 염역 억제제 복용자, 수술 이후 체력이 고갈된 사람과 크론씨병 환자, 장누수 환자는 생균 프로바이로틱스 복용을 주의하고 피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유산균 섭취 시 가스가 차거나 트림, 복통, 복부팽만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 사례가 발생한다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몸에 이롭지만 모두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 있으니 꼭 확인 후 섭취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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