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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달포차 야식 포장마차 생각나면 들리는곳

by 전해요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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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후 출출할 때 대구 팔달포차 

 일하는 곳이 팔달시장 근처에 있어 야근하는 날은 한 번씩 들려오는 곳이에요. 일찍 마칠 거라고 저녁을 거르고 일을 하면 출출함이 한꺼번에 몰려옵니다. 그럴 때 퇴근길에 들려오는 팔달 포차,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녁 8시 반에 오픈하고 언제든지 들려도 빠르게 간단하게 먹기 좋은 팔달 포차에 다녀왔습니다.

 

 

팔달시장포장마차
팔달포차 테이블

 

팔달 포차엔 주류가 없어요.

포차라고 해서 주류가 있을 것 같지만 주류는 안 팔아요. 오직 콩국, 가락국수, 라면, 토스트, 김밥, 삶은 계란만 있습니다. 야식 당길 때 라면 하나 콩국 하나 호로록 먹고 오기엔 최고에 포차입니다. 친한 언니들이랑 손님 적은 오픈 시간 맞춰 다녀오자 하고 서둘러 갔는데 벌써 손님들 다녀가시더라고요. 

 

팔달포차메뉴
콩국 우동 토스트

 

포장마차의 노란 불빛이 더 식욕을 돋게 하니 배도 고프고 얼른 가락국수, 라면, 콩국,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언니들 여기 오려고 저 일하는 곳으로 30분 넘게 걸려 오셔서는 주문하고 음식 나오자 20분도 안돼서 다 먹고 토스트 한 접시 더 먹고 일어났습니다. 음식은 주문 후 엄청 빠르게 나오니 여러 개 한거번에 주문해도 다 먹기까지 시간이 많이 안 걸린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팔달포차음식준비
팔달포차 음식준비

 

알록달록 단무지 쨍한 노랑이 더 이쁜 저녁 장사 준비해놓은 테이블입니다. 단무지랑 김치는 더 갖다 드셔도 되고 끓인 차를 시원하게 준비해주시는데 한잔 들이켜면 입안이 깔끔해집니다.

 

만평로터리 팔달시장 입구 풍국면 길 건너에 위치하고 주차는 대로변에 하셔야 합니다.  느끼한 것도 생각나고 라면도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가끔 들려오는 팔달포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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