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 대개 마흔 살에서 쉰 살 사이에 신체 기능이 저하되며 여성의 경우 생식 기능이 없어지고 월경이 정지되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이 감퇴되는 현상이 나타나는 시기라고 국어사전에서 말합니다. 남녀 모두 갱년기 현상은 나타나는데 유난히 힘든 여성의 갱년기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알아봅니다.
여성 갱년기 증상
여성의 난소는 평균 35년동안 생리와 배란을 반복하며 기능을 수행하다가 40~50대가 되면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폐경이 오는데 하루아침에 딱 끊어지듯이 없어지지 않고 생리 불순처럼 있고 없고를 반복하고 양이 현저히 줄어들다가 폐경을 맞습니다. 40대 후반 이유 없이 생리가 없다면 폐경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때 폐경전 몇 년과 폐경 후 일 년 정도의 기간을 갱년기라고 합니다.
흔희들 말하는 안면홍조, 생리 불규칙, 우울감, 무기력감, 불면증, 갑자기 열이나며 땀이 비 오듯 하는 증상들이 나나납니다.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며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며 폐경이 찾아옵니다. 갱년기는 개인 차자 많은 증상이며 3년에서 5년 정도 여러 증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합니다.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고 무탈히 지날 수 있도록 관련한 영양제를 미리 적절한 시기에 잘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영양제 성분
1. 비타민 E 영양제
갱년기에 나타나는 안면홍조, 불면증, 식은땀 등의 여러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영양제가 비타민E입니다. 비타민E는 세포의 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항산화 기능으로 활성산소를 방어합니다. 비타민E가 부족하면 세포의 손상과 근육과 신경세포의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세포의 노화와 에스트로겐 감소가 일어나는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제입니다.
2. 칼슘 마그네슘 복합영양제
갱년기 시기에 폐경과 함께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을 많이 겪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께 들어간 복합 영양제를 섭취해 뼈를 튼튼하게 보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오메가 3
40대 이상이며 필수 지방산 섭취는 기본이고 필수입니다. 필수지방산 섭취를 간편하게 하려면 오메가 3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어류에서 추출한 EPA와 DHA 중 DHA가 강화된 제품을 선택합니다. 혈행 개선과 눈 개선 햘중 중성지질 개선의 효과가 있느며 필수 지방산이 필요한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영양제입니다.
4. 비타민B와 복합 영양제
비타민B는 수용성 비타민이며 단일제보다 복합제로 섭취합니다. 복합제제 속 성분의 주용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타민B1(티아민)-탄수화물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합니다. 결핍이면 소화작용과 신경작용에 영향을 주고 젖산이 분비되어 산성 혈액을 만들어 만성피로를 겪습니다.
- 비타민B2( 리보플래빈)-체내 콜레스테롤 성분을 분해하고 에너지 생성에 필요합니다. 결핍이면 빈혈, 피부염 등 눈이 자주 충혈됩니다.
- 비타민B3(니이 아신)-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며 정신병, 말초혈관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결핍이면 신경과민이나 편두동, 우울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비타민B5(판토텐산)-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와 신경계,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에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많고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사람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섭취 시 산성 식품과는 함께 먹지 않습니다.
- 비타민B6(피리독신)-단백질 및 아미노산 대사와 혈액 속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단독으로 섭취 시 제역활이 힘들어 비타민B2와 함께 먹습니다.
- 비타민B9(엽산)-혈액생성과 세포에 필요합니다. 엽산은 비타민B12와 함께 섭취했을 때 무기질의 활동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 비타민B12-다른 비타민을 도와 체내에서 제기능을 하도록 도와주고 내장, 신경계, 골수 형성에 필수 비타민입니다.
- 아연-정상적인 세포분열과 면역기능에 필요합니다.
- 셀레늄-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합니다.
비타민B1부터 B6 까지는 음식으로 섭취가 되지 않고 다양한 기능의 영양성분은 갱년기 여성에게 중요한 성분으로 복합 영양제로 드시기 바랍니다.
5. 식물성 에스트로겐 리그난
식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의 일부이며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화학구조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입니다. 참깨, 아마씨에 풍부하며 호밀, 귀리, 보리 등 곡물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당뇨병과 에스트로겐과 관련한 암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여성에게 필요로 하는 영양제입니다.
갱년기에 좋다더라는 말만 듣고 아무런 정보 없이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지 마시고 평소 드시던 영양제와 상호작용을 전문가에게 확인 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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